한 달 목표 및 피드포워드 (3)

해당 페이지는 절반 피드포워드 작성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5~16일에 작성법 보고 정리하는 걸 추천합니다. 절반 피드포워드란 한 달의 절반을 보내면서 한 달 목표에서 어디까지 진행하고 있는지 중간 점검하는 단계입니다. 이때 너무 처음 보는 목표가 없는 것이 좋은데요. 그러려면 위클리(일주일 계획)에서 골고루 목표를 세우면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처음 플래너를 사용할 때는 이것저것 관리할 목표들이 많은데요. 지속적으로 쓰다 보면 매일 체크해야 할 목표, 1주일에 한 번씩 체크해도 괜찮은 목표, 지금처럼 절반 또는 한 달 피드백 때 확인해도 충분한 목표 등으로 중요도를 나눌 수 있습니다. 절대 절대, 조급한 마음은 금물입니다!

 

절반 피드포워드 작성하는 방법

목표에 따라 작성법은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소개하는 방법을 복합적으로 활용합니다. 첫 번째, 위클리에서 관리하고 있었던 수치화 목표는 계산해서 더해주세요. 기준 정하는 건 각자 다른데요. 저는 따로 횟수 명시 없는 목표는 한 달 기준으로 정해요. 예를 들면 맨 처음 적은 목표 "습관, 재테크 글쓰기"는 매일 하면 좋은 목표라 따로 횟수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절반 피드포워드 칸에도 (14/15) 타이핑 + 수정하기라고 적으면서 15일 기준으로 14번 성공했고, 현재 진행 상황을 간단하게 키워드로 적었습니다. 길게 쓰고 싶어도 칸이 좁기 때문에 수치화에 집중하고 한 달 피드백 적을 때 현황을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포인트만 기록하는 걸 추천합니다.

두 번째, 결과물이 나와버린 목표를 기록하는 방법입니다. 3번째 목표였던 "플래너 판매 시작"은 5일부터 진행하면서 목표가 조기 달성한 케이스입니다. 결과물을 기록하면서 마감하면 되겠죠? 사진에는 빨강 X표를 칠하지 않았는데, 목표 달성했으면 네모칸에 X를 칠하면서 마무리 지어주세요.

 

세 번째, 진행과정을 담는 기록입니다. 4번째 목표였던 "토스이자 받기"는 매일 이자를 기록하지 않고 15일 기준으로 어느 정도 이자가 모였는지를 점찍어서 기록하는 방법입니다. 매일 이자 받기를 누르면서 실시간으로 잔고가 늘어났다는 걸 포함한 목표이기도 하죠.

네 번째, 아직까지 못 했을 때 기록하는 방법입니다. 해당 사진 4번째 목표인 '전시회 1회 이상 방문하기'를 절반 기간이 지났지만 가지 못 했습니다. 피드포워드를 (0/1) 내게 남은 휴일은 24일 토요일뿐! 으로 적으면서 1회 목표 설정했지만 현재는 0회라는 걸 (0/1)로 기록할 수 있죠.

다섯 번째, 이미 초과했을 때 기록하는 방법입니다. 해당 사진 첫 번째 목표였던 '가족 식사 1회'는 절반 기간이 지났는데 이미 2번이나 달성했습니다. 이 때는 (2/1) 명절에 2번 성공으로 적으면서 네모칸 X표 칠하고 마감하면 됩니다. 이후에도 추가적인 모임이 있으면 한 달 피드포워드 때는 누적해서 기록하면 되겠죠? 1번 더 만나서 총 3번 만났으면 (3/1)로 표시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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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 피드포워드에 정리하면서 앞으로 신경 써야 할 부분을 다시 점검할 수 있고, 부족했던 부분들을 확인하며 목표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